제목 | 부활 그리고 영원한 생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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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1-04-11 | 조회수44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부활 그리고 영원한 생명
주임신부님 강론 중에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정체와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11,25-26)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요한4,14) 또한 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다리 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과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을 고쳐주셨다.”(마태15,30참조) 라자로를 다시 살리시다.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예수님께서 큰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요한11,39-44) 죽음이란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웃과 단절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듯, 사치와 허영 그리고 허세 또한 자존심으로 유아독전인 것인 양 자기만의 삶을 주장하면서 이웃과의 단절 된 상태가 바로 죽음인 것입니다. 부활이란 지금 이 세상에서도 단절된 관계의 회복으로 스스로 파고 들어갔던 무덤에서 ‘이리 나와라’하신 예수님 의 말씀을 듣고 그 단절된 관계에서 우리들이 스스로 걸러 나와하겠습니다. 신앙이란 무덤에서 나오는 것, 곧 주님의 초대에 귀를 기울이여야 합니다. “나자로야 이리 나와라!” 주일 미사강론에서..... 오늘의 묵상 : 삶과 죽음 그리고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은총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죽음이 있기 때문에 착한 일이라도 해야 하겠다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죽음 앞에서 후회할 일들을 죽기 전 살아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런 일 저런 일을 힘자라는 데까지 후회 없이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필연적 믿음이 있습니다. 신부님들이 영결 미사 때에 반듯이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가는 것으로 마치 문지방을 넘어가듯 죽음으로 이어지지만 영원한 생명을 받아 하느님 곁으로 가서 하느님과 함께 산다는” 강론을 듣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서 ‘영혼이 삶’을 굳게 믿고 '죽은 자들의 부활‘과 ’모든 사람의 부활‘을 확실하게 믿으며 이웃에게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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