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容恕
작성자강원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07 조회수374 추천수3 반대(0) 신고
  나는 어제 죽었다.
 世上에 未練도 버렸고
 사랑하는 사람도 잊었다.
 죽는다는게 이렇게 쉬울 수 있을까
 
 그리고 오늘
 나는 똑같은 空間과 場所에서
 기지개를 펴며
 살아났다.
 
 어제와 똑같은 해가 비추고
 音樂이 흐르며
 아버님은 점심을 드시러 오시겠지.
 
 평범한 삶이 다른 데 있을까
 
 행복이 멀리 있을까
 
 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이냐
 
 산다는 건
 그리 어렵지도 않은 가 보다.
 
 예수의 피로
 나를 容恕하도록 노력해 보자.
 
 그래서 그 힘으로
 他人을 容恕할 수 있도록
 기도 해 보자.
 
 그리고,
 아주 조금의
우울함은 허락하련다.
 
輕擧妄動하고,
미친년이 널뛰듯 보였으니
 
잠시 쉬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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