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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큰 경외심을 가짐(3)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18 조회수479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큰 경외심을 가짐(3)
십자가와 고통들에 대해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은 나에게 덕을 실천하고
하느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 주며,
또한 세상이 가장 좋아하고 본성을 유쾌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고결한 마음으로 극복하도록 하여
나를 사랑에 능통한 자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4. 내가 만일 나의 성소에 충실하고 하느님이 아닌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게 되면
이 세상의 재물에 대해 빈곤해진다.
그러나 그만큼 덕에는 풍성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운데 생기는 고통과 멸시를 피하려고
 여러 가지 핑계를 대는 데 조심해야 한다.

완덕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육욕은 우리에게 많은 장애물을 가져다 준다.
특히 육욕에 매혹된 사고력은 더욱 그렇다.
우리는 자주 이 사고력으로 유혹에 빠진다.
은총의 인도에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
십자가의 어리석음을 사랑하는 것이
그를 대항하는 오직 하나의 무기이다.
(고린 전1,18참조)
 
-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3. 나는 나에게 닥쳐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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