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누구에게 부탁한다.
부탁이라는게 관계성에 따라 아예 말꺼내기 조차 힘든 것이다.
그 부탁이 만만한 사람이 아닌 높은사람에게라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의 기도는 어쩌면 뻔뻔한 부탁인지 모른다.
기도하다 생각난 깨달음이 있다.
성모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성모님처럼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