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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평화를 준다.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24 조회수488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31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내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미사때 영성체하기 전에 우린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



성가에서도 노래하듯 평화는 강물로 비유된다.



강물의 소유주는 나 자신이 아니듯

평화의 소유주는 나 자신이 아니다.



강물의 발원지가 내가 아니듯

평화의 발원지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평화를 잃었을때

우린 미사때 받은 평화와 평화에 대한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평화는

 

교회를 통해 교회의 믿음을 통해 유지되는 평화이다.



그런데 우리는 평화가 깨졌을 때

 

평화를 다시 찾기 위해 기도하고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지 않는다.



그저 불안과 겁먹음

 

그리고 산란함에 갇혀서 핑계나 신세한탄을 일삼는다.



자신이 자신을

 

원망하는 지옥을 만들고

 

남과 사회를 탓하는 연옥을 만든다.



우리는

 

자주 미사때 나눈 평화의 인사를 떠올려

 

 다시 평화에 대한 의미와 기억을 통해

 

평화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



어린 자식이 잘못했을 때

 

 짜증보다는 엄마의 말씀을 다시 기억하고

 

엄마의 격려와 사랑을 떠올린다면 그 아이는

올바르게 성장해 위대한 인물이 될것이다.



우리가 받은 평화는 그리스도의 평화이다.



나의 신세타령에 앞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타령

그리고 미사때 하신 평화타령을 기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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