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화 [하느님의 개입, 영원한 생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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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11-06-07 | 조회수35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은총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분은 서로 다른 은총들이 있다(예; 마리아의 은총, 게시자 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은총이 작용하는 방식이 다양함을 의미할 뿐입니다.
은총은 하느님의 자녀가 돼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받도록, 달리 말하자면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호의이자 무상의 도움''인 것입니다.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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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
하느님의 생명은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 당신 자신 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시는 것입니다. 뱀의 논리(언어, 대화)에 의해 '하느님 없이'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에 의해 '하느님 있어'로 바뀌어 졌슴입니다. 즉, 인간에게 구원과 생명이 되셨습니다.
생명의 말씀(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은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 ( 말씀 = 하느님의 생명 = 신 )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 말씀 그 자체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본래 성부와 한 본체 하느님 곧 하느님이십니다.
이방인들은 '바알신'이니, 무슨 무슨 신, 이니 하면서 신들을 만들어 내어 신이라고 불렀지만 하느님의 백성에게서는 오직 한 분이신 '신'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구약성경 참조>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에 대하여 '아버지'이다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며
그리스도의 영(아드님의 영)을 받은 우리도
성령의 힘으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서, 로마서 참조>
그리스도교의 교부들은 "신화"를 인간이 신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함을 의미한다고 줄곧 가르쳐 왔다. <교황청 문헌 >
<뉴 에이지>는 ''하느님의 개입'' 즉,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다"는 것을 올바로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인정하지도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인간 안에 "말씀께서 사람이 되심"으로 함께 사신다(하느님의 개입)는 것을 부정한다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방인의 습관에 따라 미신의 힘을 빌려 인간 스스로 '신'(인간 신)이 되고자 합니다. 스스로 그리스도(구속자, 구원자)가 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은총, 즉 ''하느님의 개입''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심)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곧, 헤롯 처럼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사람 안에, 가운데) 오심을 반대하는 그리스도의 적대자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오심)을 부정하고 거부한 헤롯은 결국 무수한 아기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하느님의 개입)을 지금 우리도 내 안에서 거부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 보아야 할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느님 사랑의 탄생입니다. 지금 우리에게서도 이 사랑의 탄생을 자기 안에 오심을 거부한다면 헤롯처럼 무수한 목숨을 빼앗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개입하셨다 = '인간이 신이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는 여러 '신들'이 있었지만 하느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느님만이 오직 유일하신 '신'만으로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개입하셨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없어진게 아닙니다.
하느님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게 아닌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느님 있어"가 되어
이제 사람은 사람이면 됩니다.
창세기 때는 "하느님 없이" '신'처럼 되려고 뱀의 속임수(언어, 대화)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이 왔습니다. 뱀이 저질러 놓은 일입니다. 이 일을 파멸시키려고 하느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개입, 생명의 사랑인 '하느님 있어'로 오셨습니다.
성체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지금도 내어 주십니다. 이는 하느님의 개입을 말합니다. 이제는 창세기 때와 다릅니다. 뱀에 의해 '하느님 없이'가 된 우리에게 말씀과 성체로 곧, 하느님의 개입으로 '하느님 있어'로 바뀐 것입니다. 하느님의 개입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원한 하느님의 생명 은총으로 인간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죄, 죽음에서 그리스도 구속자의 구원과 하느님의 생명이 인간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께서 오셔서 악마가 창세기 때 벌려놓은 죽음의 일을 파멸시키시려고 우리 안에 이제 하느님 아버지로 살아 계시게 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개입' (은총)으로 "새 아담" 처럼 (아드님의 형상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새롭게 창조된 것이지 인간 = 신 = 하느님이 되었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신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하느님의 생명이 인간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신'(하느님의 생명 자체)으로 불리게 된 것이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란 죽음이 아닌 어떤 생명의 존재 의미인지 소홀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할 것입니다.
무슨 신 , 무슨 신 하면서 또 다른 '인간 신'이라는 것(다신 혹은 2 신)을 개념화 하여 사람이 신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이집트에서 벌어진 일처럼 우상을 만들어내는 자들만의 거짓의 본성에서 저질러지는 소행이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개입으로 (사랑의 탄생으로)
인간은 뱀이 일으킨 뱀의 세상 논리에서 벗어나
내 안에
하느님 중심으로(하느님의 인간 논리로)
다시
새롭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009년4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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