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진주 피정 갔다가 하루잔 호텔의 정원에서 돌틈에 소담스럽게 핀 꽃을 몇개 가져다가 진주에 사는 호수마리아가 늘여서 은총의밤에 와서 성모상 근처에 심어 놓고 갔어요. 이름은 잊어 버렸는데, 색이 무척 밝고 아름답습니다.
양업신부님 본당터에 작약은 끝물인지만 대성당앞에 작약은 기온탓에 이제야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