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만난 예수는 누구? 묵상 |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6-11 | 조회수400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샬롬 샬롬"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어제 묵상 주제인 사랑에도 우선 순위가 있음을 나누었는데 오늘은 그 사랑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니 나의 주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아멘."
사람 안에 하느님 사랑이 가득할 때 비로소 사람과 사람의 사랑이 진실해지고 행복해 짐을 나누었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미사 후 사랑의 친교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노 숙자입니다.
나이는 어림잡아 60세는 넘은 듯 했습니다.
그는 지하도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몸의 절반은 추녀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로 그곳이 자신의 집이라 느꼈는지 신을 벗어 옆에 가지런히 놓아 둔채 옆으로 모로 누워 있었습니다. 때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았지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도 그냥 흘깃 쳐다보고 "불쌍하지만 누군가 어떻게 해 주겠지, 바로 앞에 약국도 있잖아!" 라고 생각하며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루카복음서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려 주시는 것입니다.
"사제도 레위인도 그를 보고서는,길 반대쪽으로 자나가 버렸는데..."라는 말씀이 들려오자 갑자기 저의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맞아! 혹시 다 죽어가고 있지는 않나? 아니면 혹시 죽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발은 그분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저씨!하고 부르며 그의 볼을 건드려 보았습니다. 그의 눈과 마주쳤습니다.
아! 다행이다.
"아저씨 비가와요.
안으로 들어가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저는 그 아저씨께 식사비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서 저와 함께 생활 하시는 주님께 감사 기도 드렸습니다.
감사 드리고 묵상을 했습니다.
"아! 이것이 사랑의 우선 순위 였구나. 주님의 사랑이 이미 내 안에 살고 계신 것은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구나.........!"
주님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말씀으로 살아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어제 묵상의 주제인 하느님께서 가르치고 가르치시는 당신의 사랑을 가르치시는 방법입니다.가르치신 그 사랑이 우리 마음에 기억되고 기억된 그 말씀을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어 그 말씀은 나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어 나도 살게 하고 이웃도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소화시키고 될 수 있으면 많이 외우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필요할 때에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응답하는 삶을 사는 것이 사랑의 우선 순위임을 오늘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 합니다. 사랑 합니다. 아멘 알렐루야!
성가22번을 불러 드리고 싶은데 사실 컴 초보라서 겨우 타자만 합니다. 미안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