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버지가 어머니로 바뀌어진 기도 [진리인 척하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14 조회수363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복음서>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완전한 기도이다.
글만을 보면 아무런 느낌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용을 깨끗하게 묵상해 보면 느낌은 달라진다.
 
먼저 아버지를 어머니로 바꾸어 보자.
 
하늘에 계신 어머니,
어머니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어머니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어머니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이렇게 바꾸어 보면
어떤 느낌을 갖게 될까.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말(주장)하는 이들이 사실 존재한다.
그리고 그렇게 가르치는 분들이 분명하게 계신다.
 
온 세상은 하늘의 어머니이고
어머니의 이름이 거룩하기가 그지 없고
어머니의 나라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어머니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게 만들고 있다.
 
............................................................................................................................................................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은 실상 어떠한가 살펴본다.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요한복음서 17, 26>
 
예수님께서는 첫째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셨다고 확실하게 밝히신다.
그리고 둘째 아버지의 이름을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하고 다짐하셨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받들어야 한다.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복음서 5, 42 - 43>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온다"는
예수님께서 전하여 주신 예언의 말씀에 대하여 주목해야 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이미 아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를 받아들인다"고 하셨다.
 
지금 누가 온 세상에 나타나고 있으며
하늘에서 시대의 징조로 보이고 있는지 잘 알고있다 할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 보다도 어머니의 이름이 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런 부류의 내용들을 보면 아버지 보다 모든게 어머니가 아닌가.
 
............................................................................................................................................................
 
 
 
성경 속의 성모님 참 가르침
 
(참 어머니의 참된 메세지)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죄악의 신비
 
성모님의 위의 참 메세지와 다른 메세지는
'가짜 마리아'의 유혹이다. 창세기 뱀의 메세지를 상기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다"
 
 
 
 
 
사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한 남자에게, 곧 그리스도께 바치려고 그분과 약혼시켰습니다. 그러나 하와가 뱀의 간계에 속아 넘어간 것처럼, 여러분도 생각이 미혹되어 그리스도를 향한 성실하고 순수한 마음을 저버리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목요일 제1독서  /  코린토2서 11, 2 - 3>
 
 
제목의 '진리인 척하다'  =>  진리는 하느님의 말씀
 
창세기 뱀의 메세지는 하느님의 말씀인 척한다.  뱀이 인간에게 말(언어)를 했다. 이 언어는 메세지와 같다. 즉, 거짓 메세지인 것이다. 오늘 이 시대의 거짓 메세지도 누가 인간에게 말(언어)을 하고 있는가. 사람은 하와처럼 유혹에 빠져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아담은 하와의 말에 이끌려 갔다. 오늘에도 그러하다. 유혹을 당한 하와같은 이들이 있고 이들이 전파하는 거짓말의 이끌림에 의해 또 다시 불순종에 빠지는 아담과 같은 이들도 있다 할 것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