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목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신부님/미 성숙한 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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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6-16 | 조회수644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목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신부님/미 성숙한 사람들 마르꼬 복음/ 15장 65~절
상담 카페: 도반모임 / http://cafe.daum.net/ withdoban 사람을 여러가지 차원에서 분류를 합니다 동양인 서양인 등등의 구분 그런가 하면 계층별로 구분을 짓기도 합니다 서민층 부유층 중산층등등 연령별 기타등등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구분은 성숙함의 정도로 구분짓는 것입니다 성숙하냐 미성숙하냐 상담을 하면서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는데 답답함을 안겨주는 사람 자기도취 혹은 자기감정에 빠져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는사람 이런사람들을 대하면 미성숙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도무지 다른사람의 말을 들으려고하지를 않고 오로지 자기말만 하려고 하니 복장이 터질노릇인것입니다 성숙한 사람이란 다른사람의 말을 잘들어주고 대화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화를 하는데 시원한 느낌을 주는사람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경청하고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사람 이런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로 쉽지도 짧은기간에도 안되는 일입니다 오랜수련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로움이 생겨야 가능한것이지요
복음에서 주님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사람이 가진 가치를 모르는 열등감에서 발로한 폭력성 냉소성으로 주님이 자기들보다 힘으로 밀리는 처지가되자 발로 밟혀온 자기들인생살이의 복수대상으로 삼습니다 주님은 이들이 가진 열등감 마음안에 쌓인 한을 아시기에 그냥 가만히 참고 계십니다 그들이 그런 자기처지의 모순을 깨닫고 새사람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아시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주님처럼 살수는 없는것입니다 우리처럼힘이 약한 사람들은 자기방어를 해야합니다 조롱을 당하면 가만히 있지말고 힘차게 대들어야 합니다 힘이 약하기에 가만히 있으면 더 밟을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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