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순종 하셨습니다.(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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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6-24 | 조회수406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샬롬 샬롬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 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 뜨거워 집니다.
아~~~~~~~! 세상에 이런 일이!
그동안 수도 없이 바치던 기도가 아니었던가?
세상에!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순종하시다니........
오래 전 성경을 공부하며 연수회에 참석을 못해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아기로 오신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묵상을 했었는데 그 묵상과 연결되어 주님의
사랑에 감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사랑을 함께하고 나누려고 왔습니다.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합시다.
엄마의 태중에서 막 태어난 핏덩이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 보십시오.
아기 예수님께서 성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성장하도록 돌보시는
마리아와 요셉의 정성과 애쓰심을 살펴 보십시오.
`
하느님께서 당신의 생명까지도 인간의 손에 오롯이 맡기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으셨겠습니까?
먼저 당신 자신을 믿으셨습니다.
다음은 당신의 모상대로 지으신 인간을 믿으시는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믿고 계신다는 사실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고 믿어줘도 살맛나는 인생인데 천지의 창조주
그 하느님게서 나를 믿으시는 사실을 어찌 표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 창조 때 모든 것을 만드셔서 인간에게 주셨음에도 이제는 당신
자신까지도 인간에게 맡기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마리아와 요셉의 가정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 길이 인간이 걸어 가야할 길이기에 주님께서 그 길로 오신 것입니다.
한 가정,한 가정이 에덴을 회복하여야 온 인류의 에덴이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루카2,51-52)
예수님께서 어떻게 순종하셨는지는 우리들이 살아가며 우리들의 삶 안에서
묵상하고 발견하여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내면 우리도 예수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신 것처럼 자라는 것이고 바로 이것은 바오로 사도가 우리에게 권고하는 바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에페4,13)
부모님께 순종하셔서 지혜와 모든것이 자랐으므로 우리도 그렇게 살아주면
예수님께서 자라셨듯이 예수님 만큼 자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만큼 우리들이 장성할 것이라 믿으시기에 소망하시면서 사랑을 퍼부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하느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람에게 순종하시며 까지 베풀어 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도 사랑으로 응답을 드립시다.
우리는 보통 나는 예수님처럼 못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예수님은
할 수 있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범을 지접 하느님이신 분이 사람에게 순종하시며 보여주신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보여주는 삶을 똑같이 살기 때문에 우리도 당신을 닮으라고 그렇게 사신 것입니다. 그렇게 사셔서 에덴을 회복 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에덴은 어떤 곳입니까?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곳은 에덴일 수 없습니다.
서로 서로의 모습에서 하느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고 협력하고 섬기는 그곳이 에덴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며 살기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힘든 것이 아니라 방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봅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그렇게 사셨듯이 살면 됩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께서 정말 하느님이심을 알고 사셨는지 아니면 천사가 전해준 말씀을 그냥 믿고 사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것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를 하느님 모시듯이 섬겼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우리도 그렇게 살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신 가족이든 이웃이든 모든이는 하느님으로부터 왔으므로 그를 보며 그의 모습에서 하느님을 볼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말도 많고 좋은 글도 많고 좋은 시도 많고 좋은 영화도 많고 ,,,,,,,많이 많이 있지만 사실은 좋은 것이 없어서가 아니고 모든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삶이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게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요한5,17)
하느님께서 지금도 일하시면 무슨일을 하시는지 우리는 알아야 하고 알아야 어떻게 도와 드릴 수 있는지도 알게됩니다.
주님께서는 이 일의 파트너로 우리들을 선택하셔서 이 세상에 보내셨음을
묵상합시다.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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