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 기도합니다!(주님의 교회공동체에 이런일이 ....)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29 조회수466 추천수5 반대(0) 신고
 

 
 
+샬롬 샬롬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저희 가슴에, 저희 마음에 당신이 그렇게 주시고자 하셨던 그 참 평화가 머물게 해 주소서.
저희가 누구인지를 이 시간을 통해서 깨닫게 해 주소서.
당신의 식탁에 모아들이시어 왜 같은 빵을 떼어 먹이시는지를 저희가 깨닫게 해 주소서.
카인이 아벨을 정말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저지른 그 죄를 다시는 짓지 않도록 은총 주소서.
저희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중용의 덕"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솔로몬에게 허락하셨던 그 지혜를 지금 저희에게도 내려 주소서.
"하느님 아버지 나의 주님!"
저희에게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새롭게 해 주소서.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흥분된 마음으로는 사리를 잘 분별할 수 없지 않습니까?
6월 19일은 2편의 "오늘의 묵상"이 실려 있습니다.
삼위일체 대축일과 남북통일 기원 미사.
위의 글을 올리신(제65569번 6월27일) 박삼근 형제님께서는 남북통일 기원 미사의 묵상 글을 보셨습니다.
저는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의 문제를 떠나서 지금 우리 형제들이 감정을 가지고 보여주는 이 모습이 아파서 감히 저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아무리 정의롭다 하더라도 네 정의가 형제를 죄짓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주님께서 정의롭지 않으셔서 그렇게 돌아가셨는지요?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저도 아직 어린 것이 묵상 글이라고 이곳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참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 마음의 색깔로 묵상 글을 읽고 생각하고 느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말씀도 감히 하느님의 말씀이거늘
당시에도 사람들이 자신들의 색깔로 이해하여 주님을 죽음으로 내 몰았음을 알기에 저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 한가지를 기억 합시다. 
우리는 누구나 같은 것을 보면서도 얼마든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입니다. 
정말로 내 식구가 죽을 짓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게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주님께 은총을 청합시다.  
 
저는 농부의 딸이라서 땅(대지)의 속성에 대해 묵상한 적이 있는데 흙은 아무리 썩어서 못 먹는 것을 뭍었는데도 그것을 가지고 생명을 살리는데 쓴다는 사실입니다. 식물이 자라는데 거름이 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보잘것 없는 흙의 존재 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더 중요한 것은 그 흙의 마음을 닮았다는 뜻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닮았다고 하시는 그 마음은 아닐런지요.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들의 마음을 주님의 성심께 봉헌합시다.그리하여 "마음이 양순하시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이 되게 기도합시다.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읍시다. 그리하여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립시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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