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눈물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01 조회수469 추천수6 반대(0) 신고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눈물

요한 복음 11장 28~37절

 

  

주님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던 나자로의 집에서

 눈물을 흘리셧습니다


울고 있던 마트타에게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고

 난후의 일입니다


주님의 눈물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잇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사람의 마음 여리디 여린

 사람의 감정을 가지신

     분이심을 알수있기에 ...


만약 

주님께서 나자로가 금방 살아날터인데

 그만들 징징짜거라 하셨다면

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가라앉게 하엿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셧기에


우리의 마음에는

 당신의 존재가 더 가까운 느낌을 다가오는 것입니다

운다는것은 우리정신건강에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위입니다


마음안에 쌓인것들을 풀어내고 해소하는 기능을 하기때문입니다


만약 사람이 제대로 울지를 못한다면


건강에 상당한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심리학자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배설을 하듯이 하루에 한번은 아무이유없이

서럽게 우는 시간을 갖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는데


실제로 다른사람 장례미사나

초상집을 다니면서 우시는 분들을 보면


식사도 잘하시고

 잘 놀러다시는 것을 보면

 그말이 사실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풍습상

 우는행위는 복을 나가게 한다는

 재수없다는 편견이 잇어서

눈물을 흘리기가 쉽지가 않지만


술한잔을하고서라도 아무이유없이 꺼이꺼이 우는데서

정신적인 카타르시스가 오는것이니


흐르는 눈물을마다하지마시고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들랑

 
내안의 아이가

오래전에 묻어둔 서러움을 푸는것이라 생각하시고


실컷 우시길

 바랍니다 

 

 

 

 

 

 

 

 

 

 

 상담카페/  도반모임/ http://cafe.daum.net/withdoban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