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1 조회수361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2011년 8월 1일 (백)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알폰소 성인은 1696년 나폴리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맏이로
태어났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성체와 성모님에
대한 신심이 두터웠다. 알폰소 성인은 열일곱 살에 이미 시민법과
교회법 두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땄지만, 모든 것을 놓고 사제의 길을
선택하여, 1726년 사제품을 받았다. 성인은 1732년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를 창설하고, 설교와 저술을 통해 신자들을 가르치며,
윤리 신학의 대가로 존경받다가, 1787년 아흔한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성인은 1871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으며, 오늘날 윤리
신학자의 주보성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에 불만을 터뜨리고 만나를 지겨워하며
이집트 생활을 그리워한다. 이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노여워하시자
모세는 자신의 처지를 하느님께 하소연한다. 하느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모세의 어려움을 볼 수 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자 배에 있던 제자들이 유령인 줄 알고
두려워하며 소리친다. 호수 위에서 거센 바람에 시달리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신다. 제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면 언제라도 다가오시는 주님이심을 보여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4ㄷ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알렐루야.

복음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2-36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 다음, 22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23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 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거기에
계셨다.
24 배는 이미 뭍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 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25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26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27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28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29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30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 물에
빠져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31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32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33 그러자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그분께 엎드려 절하며,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35 그러자 그곳 사람들이 그분을 알아보고 그 주변 모든 지방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병든 이들을 모두 그분께 데려왔다. 36 그리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46

물갬나무 !

끝없을 듯
내리는

빗줄기
빗줄기

이 세상
삶의 터

가파른
비탈에

온 생애로
서서

머금어
달래다가

하늘
은총

맑음
밝음

시나브로
걸러서

만물의
목마름

축이게
하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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