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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드로가 불구자를 고치다(사도행전3,1-26)/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5 조회수431 추천수4 반대(0) 신고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사도행전3장 
 
 
사도행전 1장~2장에서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강림을 통하여 사도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난치병인 앉은뱅이를 치료하는 기적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하는데,
 
사도들 안에 예수님이 진리 성령의 말씀으로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난치병자를 치유하는데
예수님께서 지상에 오셔서 난치병자를 치유하시면서
"네 죄를 사함 받았다."고 하시는 것은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는 치료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치유하시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며,
 
육적인 난치병을 치유하는 예화를 통하여
영적인 병인 원죄 때문에 하늘 나라를 갈수 없지만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함으로써
영적인 병을 치유받고 하늘나라 갈 수 있는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시고 죽으시고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육적인 병을 치유하며,
 
영적인 병을 치유하기 위하여 베드로 사도가 설교를 하고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원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아야 한다고 설교함으로써
삼천 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세례 받고 구원 받는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베드로가 불구자를 고치다
 
'코올로스'는 헬라말로 '앉은뱅이 절름발이 불구자' 라는 뜻이 있는데
요한복음 5,3에도 38년이나 앉은뱅이로 살았던 사람을
예수님께서 치유하셨던 것처럼
베드로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람의 힘으로써는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베드로 사도 안에 있는 성령으로
그리스도 말씀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하며
육적인 난치병의 치유 과정을 예화로 들어 설교하여
영적인 병인 원죄사함 받고 영혼의 구원을 받을 것을 설교하며
베드로의 입술과 몸은 성령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
 
전례 때 부활시기는 
제1독서는 구약을 읽지 않고 사도행전을 봉독하게 되며
제2독서는 사도행전을 제외한 신약을 봉독하게 되며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복음 선포를 할 때는
영적인 앉은뱅이이며 치유할 수 없는 불구자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아가페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 되어 구원 받게 되는 것입니다.
 
1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사람 하나가 들려 왔다.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자선을 청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그를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 들어다 놓았던 것이다.
3
그가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자선을 청하였다.
 
설명:
자선이라는 말은 헬라말로 '엘레모네 '인데 
루카복음 11,41에
"안에 있는 것으로 자선을 베풀라."고 했는데
이 안에 있는 것이란
안에 존재하는 예수 그리스도 말씀으로
자비를 베풀라는 뜻이기 때문에
물론 배 고픈사람, 헐 벗은 사람, 병든 사람에게 해 주는 것은
육적인 자비이지만 ,
영적인 자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는 것
즉 복음 말씀을 주는 것이 영적인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4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나서, “우리를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5 그가 무엇인가를 얻으리라고 기대하며 그들을 쳐다보는데,
6
베드로가 말하였다. “나는 은도 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시오.”
 
설명:
성경에서 금이나 은은 마태복음 13,44~46에
땅 속인 우리들 마음 밭에 숨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묵시록 21,9에 새 예루살렘이 나오는데
새 예루살렘 성전은 금과 은과 보석으로 치장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금은 보석도
예수님께서 하신 복음 말씀을 비유와 상징으로 말하며
우리들 안에 성전을 짓는데 금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금과 은 같은 복음 말씀으로 성전을 지은 것이며
하느님의 이름도 즉 예수 그리스도 이름도
묵시록 19,13에 '하느님의 이름'은 '말씀'이라고 했으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린다고 했을 때
이름은 성경 말씀 안에서 기도 한다는 뜻이며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입니다.
 
7 그러면서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가 즉시 발과 발목이 튼튼해져서
8
벌떡 일어나 걸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였다.
 
설명:
이사야서 35,6에 예언된 말씀으로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들의 병을 치유해 주셨을 때
감사하고 기뻐서 하느님께 찬양하는 모습을 말하며,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님을 믿고 원죄 사함 받고 구원 받고 기뻐서
하느님께 감사 찬미 찬양 드릴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9 온 백성은 그가 걷기도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기도 하는 것을 보고,
10 또 그가 성전의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자선을 청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경탄하고 경악하였다.

베드로가 솔로몬 주랑에서 설교하다.
 
불구자를 예화로 들어서 육적인 병을 치유하신 다음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영적인 불구자라는 것을 설교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성령을 충만히 받아 구약의 예언된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이루어졌다고 예언 말씀을 하시며
메시아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 하신 후 승천하여 다시 성령으로 오실 것을 예언하며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믿어 구원 받을 것을 설교했을 때 삼천 명이 세례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느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친교와 일치의 공동체를 이루며
초대 교회를 이끌어 가며
 
예수님께서 불치의 병을 치유하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듯이
이제 사도들이 불치의 병을 치유함으로써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며
예수 그리스도님을 삶과 순교로 증거하며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이기 때문에
복음 선포하고 아가페 사랑으로 기쁨으로 평화로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하늘 나라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2장에 야훼의 종의 첫째 노래가 나오는데
야훼 하느님께서 보내 주실 메시아는
사랑과 겸손과 권위를 지니는 하느님의 아들임을
야훼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노래이며,
 
이사야서 49장에서는
구약에서 약속 되어 있는 메시아가 부르는 야훼의 종의 둘째 노래로써
메시아가 고난 받고 죽으시고 부활할 것을 노래하는 것이며,
 
이사야서 50장에서는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님이 신약에 와서 부르실 노래인데
인류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류 원죄를 십자가에 지고
고난 받고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오실 것을 노래하는 것이며,
 
이사야서 52장에서 부르는 야훼의 종의 넷째 노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노래인데
구원 받은 십사만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11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온 백성이 크게 경탄하며 ‘솔로몬 주랑(요한복음10,23)’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12 베드로는 백성을 보고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또 우리의 힘이나 신심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들기나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유심히 바라봅니까?
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 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이사야서52,13;53,12)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설명: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은
아브라함이 만나는 하느님, 이사악이 만나는 하느님, 야곱이 만나는
하느님을 말하며
하느님은 시공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날에 그리스도인들이 만나는 하느님은
우리들이 만나는 하느님이며
하느님은 하느님의 속성인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으로 계시기 때문에
내 안에 사랑으로 계신 하느님을
느끼고 체험하고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어느 분은 미사 때 어느 신부님이 강론을 해도
하느님의 사랑 즉 어머니 같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강론을 들을 때는 너무 기쁘고 은혜가 되며,
미사 시간이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배척하고 살인자를 풀어 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고, 우리는 그 증인입니다.
16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믿음 때문에, 바로 그분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또 아는 이 사람을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그분에게서 오는 믿음이 여러분 모두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해 주었습니다.
 
설명:
'완전히 낫게 해 주셨다.'는 말은
헬라어로 '카다로스'인데 죄사함 받고 영혼이 깨끗해졌다는 말입니다.
 
17 이제,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도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한 탓으로 그렇게 하였음을 압니다.
18 하느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당신의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시리라고 예고하신 것을 그렇게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
 
설명:
로마서 5,20에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많다."고 하시고
아우구스티노스 성인은
"오! 복된 죄여!" 하고 말씀하셨는데
자비의 하느님은 회개를 하면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사랑과 용서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 설교를 듣고
오늘날 이 성경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는
회개하고 주님을 믿고 구원의 길로 나아갑시다.
 
20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 곧 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21 물론 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에 계셔야 합니다.
22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신명기18,15~18)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레위기23,29,신명기18,18)
24 그리고 사무엘(1사무엘13,14)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 말씀을 전한 모든 예언자도 지금의 이때를 예고하였습니다.
25
여러분은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고, 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희 후손을 통하여 복(창세기12,3;22,18)을 받을 것이다.’ 하시며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어 주신 계약의 자손입니다.
 
설명:
후손은 아담 하와가 원죄를 짓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갔을 때
자비의 하느님께서는 창세기 3,15에서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뱀(육=악)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영=선)이 싸우지만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아 승리하게 되는데
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갈라티아서 3,16의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여자는 구약에서는 예표로 이사악을 낳은 사라이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성모 마리아를 말하며,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님을 받아 들여
믿고 세례 받고 신앙생활할 때
영원한 생명과 구원 받는다는 계시의 말씀이며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26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일으키시고 먼저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 하나하나를 악에서 돌아서도록 하여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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