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6 조회수321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2011년 8월 6일 (백)

☆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교회는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보다 40일 앞선 8월 6일에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을 지낸다. 교회 전승에 따라,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40일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의 결과인 영광스러운
부활을 미리 보이시고자 거룩한 변모의 표징을 드러내셨다.
1457년 갈리스토 3세 교황이 로마 전례에 이 축일을 도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다니엘은 자신이 본 환시를 전한다. 다니엘은 하느님의 모습을
묘사하는 ‘연로하신 분’께서 하늘의 구름을 타고 그분께 나타난
‘사람의 아들 같은 이’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넘겨주시는 천상
등극의 장면을 전해 준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신약에서 ‘사람의 아들’
곧 당신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말씀하시어, 다니엘
환시의 주인공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게 해
주신다(제1독서).
제자들은 산 위에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고 황홀해하지만
이내 사라진다. 암울한 십자가의 죽음이 드리워져 있지만 그 뒤에는
부활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전해 준 사건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7,5ㄷ
◎ 알렐루야.
○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9
    그 무렵 1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2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3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4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5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6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가오시어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8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51

곡식 농사 !

밤낮으로
빛 넣어

빗물
대어

자라게
하시는

논밭
곡식들

하늘
은혜

농부의
애타는

나날의
수고

온갖
낱알

하나
하나에

담긴
사랑

온 누리
모두

알아보고
행복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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