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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을 교리와 따를 교리
작성자김상환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6 조회수370 추천수4 반대(0) 신고

믿을 교리 와 따를 교리

아침에 일어나 재활 치료를 하려고 걷다가 생각이 떠올라 글을 적어 본다.

성당이란 지상에 만들어진 천국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성당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성수로 세상의 죄를 먼저 씻고
거룩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성당에 들어 서는가 보다.

천국 에서는 즐거워야 할터인데 성당안에서 신자들을 보면 엄숙하고 시험을 보는듯
고개도 돌리지 않고 인사들도 아니하니 성당에 들어 서면 마음이 경직된다.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은 밝고 즐거운 얼굴이니  미사 시작전에 웃는 모습으로
서로들의 인사나눔이 좋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믿을 교리란 성당에서 의 모든 활동 즉 미사, 성체 성사 등을  말하며
따를 교리란  세상살이를 하면서 누려야할  인간의 존엄성을  찾는 활동이라고 한다

믿을교리는 성당 에서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 이고
따를 교리는 반 모임을  통해서 교우들이 속내를 털어놓고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정보를
공유하며 마음을 나누는,성경 말씀나누기 와 뒷풀이  마당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자식인  큰 아들과 막내 딸을 불러 놓고 성 교육과 사회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면
 누구를 기준해서 이야기를 해야 똑같이 이해할 수 있을까?
아들과 딸이 동시에 만족할수 있는 말을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설명해야할  말도 배가 될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 말씀을  노인네 로 부터 어린이에 이르기 까지 각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론해야 하는 
사제들은 누구를 대상으로 강론 준비를 해야 할까?

그러니 강론을 듣는 신자들중 눈을 반짝이며 듣는  신자가 있는가 하면 하품하며 졸고 있는
이도 있을수 있으며  강론이 너무 길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수있을 것이다.

소리중 제일 잘들리는 것이 불평의소리라고 하니 신부님들의 밥을 신자들의 불평이라고 하는것 같다.
그래서 나이 들면 배가 나오는 신부님들이 많아지는 가 보다.

사제들의 강론을 평가하는 평가관이 되기 보다는 이해하고 배우고자하는
학생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서로의 어려움 과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가톨릭 공동체의 시간이 반 모임이 아닌가한다.
그래도 내 가족 다음으로 찾는 것이 가 톨릭 공동체이다.

어느 교우는 반 모임에만 어느 교우는 성당에만 나가는 것을 볼수있다.
의무감때문에 성당만 나가고 ,성당에서 느끼는 중압감 때문에  반모임만 나가는 것일 까?

둘중  한곳을 빠지는 것은 정상인이 절름발이가 되어 한발로 걷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믿을 교리와 따를 교리를 함께 갖추어 평탄한 여정으로 천국의 계단을 밟아 베드로의 손을 잡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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