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수석 사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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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8-12 | 조회수451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수석 사제들
요한 복음 12장 9절~11절
수석사제들은 주님뿐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부활케하신 나자로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 어떤이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만약 주님이 다시 이세상에 오신다면 과연 교회가 주님을 인정할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이 질문은 교회가 가진 율법적인 경직성에 대하여 일침을 놓는 말입니다 심리학자인 융은 사람의 신경증적인 증상 배후에는 영적인 종교적인 원인이 잇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지나친 형식주의가 심리적인 장애를 유발하고 소위 교회병을 일으킨다는것입니다 공동체의 규율이나 분위기가 지나치게 경직된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1. 내면의문제를 부정하고 외면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이론과 말은 발달하나 현실세계에서 문제를 풀지는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2.외형적 동조는 피상적관계로 나아가고 깊은 사랑보다는 판단주의 율법주의 알력 교만등등의 부작용을 낳습니다 3 결국 이런 현상은 사람들을 교회에서 격리시키는 율법주의로 정착이 되게 됩니다 이런 율법적공조주의는 왜 나타나는가? 도덕적인 노력으로 영적갈구를 채우려고 할때 나타납니다 이말은 도덕적인 노력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라 순서가 잘못되엇다는 말입니다 우선 영적갈증의 실체를 파악하고 난후에 도덕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실제 일선사목현장에서 사목자들이 자신도 감당하기 어려운 윤리적인 요구들을 교우들에게 짐을 지움으로서 교인들은 교회내에서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많습니다 즉 자기의 영적갈증을 해소하려는 노력보다 지나치게 경직되고 높은 도덕적인 잣대로 서로를 판단하고 학대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것입니다 성당에 가보니 바깥사람들이나 다를바 없더라 하면서 다시는 성당에 발을 들여놓지않겟노라 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경직된 율법주의로 인한 부작용으로 오염된 공동체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인것입니다 냉담자를 돌아오게 하려면 사람들에게 선교를 하려면 우선 내가 가진 영적갈증의 원인을 찾고 해소하는 마음공부가 우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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