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썽꾸러기가 활개치는 하늘나라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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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08-13 | 조회수539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말썽꾸러기가 활개치는 하늘나라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갓난아기나 어린아이는 아니고 왜 이런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하실까요? 미운 일곱 살 아이보다는 갓난아기나 어린아이의 것이 맞을 텐데.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이런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말썽꾸러기들이 없는 곳이 하늘나라가 아니라 하늘나라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뿐이며 하느님 나라이기도 하지만, 하느님 사랑에 걸맞고 진정 하늘나라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질서에서 말썽꾸러기일 뿐, 하늘나라에 더 가깝습니다. 이 세상의 기득권자들이 오히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배제함으로써 거부하고 파괴하는 자들입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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