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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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1-08-18 | 조회수32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2011년 8월 18일 (녹) ♤ 말씀의 초대 판관 입타는 창녀의 아들이었고 힘센 용사였다. 암몬 자손들과 싸움을 앞두고 주님께서 승리를 거두게 해 주시면 자신을 맞으러 나오는 첫 사람을 주님께 바치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오직 하나 밖에 없는 딸이 나온 것이다. 입타는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려고 그 딸을 희생시킨다. 사람을 신에게 희생 제물로 바치던 고대의 이러한 관습은 후대 예언자들의 비판을 받고 율법에서 금지된다(제1독서). 하늘 나라 잔치에는 누구나 초대받을 수 있지만 반드시 예복을 갖추어 입어야 한다. 예복은 하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는 내적 태도를 말한다. 의로움이나 겸손 또 선행으로 이해할 수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ㄹ.8ㄴ 참조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또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3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 하고 말하여라.’ 5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7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8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9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10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12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63 풋모과 ! 잎사귀 보다 훨씬 커져서 또랑 또랑 드러나 있네 노랗게 익을 가을로 가려면 아직도 멀어 꽃 진 자리 또록또록 뜨고 바람에 살랑거리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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