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는 욥처럼 살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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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도상 | 작성일2011-08-20 | 조회수709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이세상 주님 다음으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5개월이 되었다.
98세 생신을 10일앞두고 하느님 곁으로 아들품에 않겨 보내드렸 습니다.본당 연령 회원인 아들 품에서....
태어나지 말아야할 나에게 삶을 주셨고 주님을 알게 해주셨고 인생 밑바닥에서 시궁창에 빠져있는 날 따듯한
품에 않아주신 어머니!
배다른 부량아 로 태어나..구두딱이로.냉차장사로.수박장사.깡패 등등....
사회 불평불만 가진자의 적대감 이세상 그 누구도 믿을놈 없다는 나 어머니가 주신 용돈 30.000원으로 결혼식도
올렸고 그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이 되었고 부러울게 없었던 날들 주님께 감사하며 고아4명 까지 데려다 키우며
세레을 시켜 출가을할때 그기쁨 젊음나이에 사위을보고 모두가 부러워하던 가정 ME.꾸르실료.성령쎄미나.레지오
연령회.빈첸시오.등 이런나에게 아내의 외도로 가정은 파탄되고 두딸과 어머니.. 큰딸아이 결혼식날 오후 쓰러지신
어머니 (네가놓은 친딸은 둘) 4년이란 세월 똥오줌을 받아내고 부양하며 시집간딸 첫아이 나던날 가전형편 어려워
산후 조리원 보낼수 없어 엄니 똥귀적이 딸년(젬마)피빨래 손주 또귀적이 직장 도처히 상상 할수없는 드라마 인생
죽어야지 이렇게 살으면 무얼하나 할적마나 엄니얼굴 떠올라 피눈물 날적 마나 주님께.불평 불만많 하던나 언제부터인가 욥처럽 투정과 불만많 늘어가는 네모습이 싫어져갔다.
어머니 돌아가시기전 1년7개월은 요양원에 모셨다.하루일과 끝나기 무섭게 단하루도 빠지않고 찾아뵐때마다.
네 얼굴 메만지시며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 침해 가왔어도 자식걱정에 세상 인연 끝지못하고 힘들게 힘들게 하느님
곁에 많은 신부님 수녀님 교우들의 사랑속에 당신이 원하고 자식이 원하던 하느님 곁으로가셨다.
지금은 배론성지 조각공원에 헬레나 명찰을 달고 지켜보고 계시기에 교구 빈첸시오 부회장 으로 연령 회원으로
전례 담당으로 ..요양원 이.미용 봉사자로 나홀로 주님곁으로 가는날 까지 어머니의 뜻데로 열심히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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