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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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1-09-11 | 조회수32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24주일
2011년 9월 11일 (녹) ♤ 말씀의 초대 분노하는 마음을 풀고 이웃을 용서하면 우리 자신의 죄도 없어진다. 우리가 마음속에 화를 품고 있는 한 주님께서 고쳐 주실 수 없다. 우리가 용서하고 화해할 때 주님 또한 우리를 용서하신다(제1독서). 신앙인의 삶과 죽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 주님 안에는 삶과 죽음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주님 안에 믿음을 두고 사는 사람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사람이다(제2독서). 한 데나리온은 예수님 시대 노동자 하루 임금이다. 한 탈렌트는 육천 데나리온, 곧 육천 일의 노동 가치를 갖는다. 일만 탈렌트 빚은 평생 무엇으로도 갚지 못할 빚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이런 빚을 지고 사는 사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87 솔잎 송편 ! 농부님들 애써 농사 지으신 햅쌀 물에 불려 곱게 빻은 순백의 쌀가루에 하늘에 올리는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소로 넣어서 송편 빚어 솔잎 위에 차근차근 놓으나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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