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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13 조회수209 추천수1 반대(0) 신고
                                                       
 
 
 
 
 
 

         배티 성지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네 번째, 환난의 징표로는 기후 이변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막에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북극, 남극에 얼음이 녹아서 물의 온도가 올라가고 동해안 앞바다에 태평양에 있는 고기들이 다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겨울이 없어지고...이런 자연이변현상도 성모님의 메시지에 보면 환난의 시대 징표라고 합니다.


다섯 번째로 거짓그리스도가 출현합니다.

여기저기서 사이비 종교들...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메시아다! 하는 이런 거짓그리스도가 출현한다 그래습니다.


여섯 번째, 세상의 복음이 끝까지 전달됩니다.

히말라야 산꼭대기에서도 단파 중파... 라디오만 틀면 기독교 방송이 잡힙니다.

세상 방방곡곡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이런 환난의 시대가 지나가고 난 다음에 바로 주님의 재림이 온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 주님의 재림은 예수님이 육적으로 몸과 영을 가지신 2000년 전의 그 모습으로 오시는가!

그건 아니죠?

영적인 재림!


주님이 재림했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들어야 되느냐!

성모님이 얘기하시길 제 2의 성령강림이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성령강림은 언제 있었습니까?

다락방의 12제자에게 있었지만 제2의 성령강림은 온 세계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그래서 불교신자들도 하느님을 인정하고 무신론자들도 하느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주님이 오셨다고 하는 제2의 성령강림의 표시입니다.

그 후에 뭐가 시작되느냐!

천년왕국이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천년왕국은 마지막 정화시대입니다.

여러분들, 세례 받았다고 하더라도 죄 짓습니까? 안 짓습니다.

그전처럼 포악하게 못되진 않아도 우리는 죄를 지어요.

마지막으로 성령강림을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착해지긴 했어도 죄에 떨어집니다...그래서 천년동안에 정화시기를 두는데 그 천년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들이 얘기하는 1년, 2년.....999년 다음에... 그런 개념이 아니겠지요.

하느님 눈에는 천년도 하루 같고 하루도 천년 같다고 그랬어요.

바오로 사도는 그 때 당시에 주님의 재림이 곧 올 줄 알고 가능한 결혼하지 말고 주님을 맞이합시다!

그런데 벌써 2000년이 지났어요.

2000년 동안 주님의 재림이 없으면 앞으로 2000년이 더 지날지도 모른다! 이렇게 안심할 수가 없다 이겁니다.

왜냐? 

우리들에게는 천년이지만 하느님 눈에는 이틀일수도 있다! 이런 뜻이죠.

마지막 정화시기에 우리들이 아름답게 살면.... 마지막 단계인 최후심판은 없다! 그 뜻이예요.


여러분들, 도자기를 만든 장인이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어서 이 도자기가 끝까지 깨지지 않길 바라겠지요?

도자기를 만들면서 깨먹을 것을 예상하고 만드는 장인은 없을 겁니다.

가능한 내가 만든 작품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하면서 이걸 만들어요.

하느님이 만든 모든 피조물 가운데 당신의 모상을 따서 만든 우리 인간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작품입니까?

하느님이 우리를 만들 때부터 언젠가는 내가 최후의 심판을 내리겠다! 하고 만드셨을리는 없을 것이다. 이겁니다.


하도 인간이 못되니까 자유의지를 남용해서 역사에 보면 군데군데 심판을 합니다.

노아의 방주, 소돔과 고모라..그리고 예언자들을 통해서 회개를 시킵니다.

독생성자 예수님까지 오셔서 끊어졌던 다리를 이어주시지요.

그리고 많은 예언자들을 통해서도 회개를 주십니다.

이러한 정화의 시기동안에 우리가 정말 회개를 한다면 최후의 심판은 없을 것인데...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엄격한 개인심판이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성서에 나와 있는 대로 둘이 한 침상에 있다가 하나 끌고 가고 내버려 두듯이....둘이 맷돌질 하다가 하나 내버려 두듯이...

열심한 부인 덕에 남편이 치마자락 잡고 천국 가는 일은 결코  없을거다...그 뜻입니다.

각자 살아온 그 행실에 따라서 기름까지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가 될 건지....등잔은 있는데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처녀가 될 건지.... 바로 최후의 심판 때 결정이 됩니다.


우리들이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 예언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사람은 그 사람의 예언이 거의가 들어맞고 있다고 그러지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언제 이 세상이 멸망하리라!

그런데 성모님의 예언과 세상의 예언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성모님의 예언은 너희들이 서로 사랑하면/ 너희들이 서로 나누고 살면/ 너희들이 서로 회개하면/ 최후의 심판, 세상 종말은 없다!

그게 세속의 예언자들과 성모님의 예언과 다른 겁니다.

세속의 예언자들은 회개하건 말건 상관없이 이 세상은 끝날 날이 있어!

성모님의 예언은 너희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나누고/ 용서하면/ 최후의 심판은 없을 것이다! 그 뜻일 겁니다.


오늘 우리들은 성모님의 성지에 이 귀한 시간 그 먼데서들 성모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이 자리에는 마음이 아픈 분도 있고, 육이 병든 분도 있고, 사는 인생살이가 힘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세상에 십자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 자리에는 미사를 드리는 사제를 비롯해서 모두가 색깔은 다르지만 다 십자가 몇 개씩은 걸머지고 있을 겁니다.

성모님은 이 환난의 시대에 사제의 입을 통해서 깨어서 기도할 것을 명하십니다.

평일미사를 매일 나오는 분들은 지난 한 주일 동안 평일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실 겁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늘 깨어서 준비하라!

는 평일복음이 일주일째 연결되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삽시다.

그게 바로 성인이 되는 길이요!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살 때 설령 개인의 심판 날이 오더라도 주님을 정말 한평생 보고 싶었던... 자비지극한 주님으로 만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우리들이 잘못 살 때는 주님은 엄한 심판주로밖에 안 보일 겁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랬습니다.

좁은 문은 준비가 된 자들에게는 좁은 문이 아닙니다.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자들에게는 정말 좁은 문이지만... 열심히 살다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훌훌 털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 버리고 현재 나에게 오는 하느님의 축복만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성인의 삶이 아닌가!


마지막으로는 천국을 가기 위해서 우리 입에서 늘 나와야 되는 천국팔언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강론을 끝내고자 합니다.

우리 입에서 천국팔언이 끊임없이 나온다면 그 사람은 천국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천국 팔언 첫 번째 감사합니다.

감사도 범사에 감사해야지....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은 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고통이 와도 감사합니다...감사할 건덕지가 보이지 않아도 미리 땡겨서 감사하십시오... 일이 해결된 뒤에 감사하는 것은 50점이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도 미리 땡겨서 감사하는 것은 150점짜리입니다.

두 번째, 미안합니다. 이것은 겸손의 덕을 나타냅니다.

세 번째, 훌륭하십니다. 이것은 칭찬을 얘기합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훌륭하다는 표현을 하십시오.

네 번째 괜찮습니다. 관용을 나타냅니다.

다섯 번째, 잘 했습니다. 이해를 얘기합니다. 잘 하셨습니다...최선을 다 한 걸로 압니다.

여섯 번째. 수고하셨습니다. 위로를 얘기합니다.

일곱 번째, 행복합니다. 축복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여덟 번째, 사랑합니다. 애덕을 의미합니다.

우리 입에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훌륭합니다/ 괜찮습니다/ 잘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천국팔언이 샘물처럼 솟아나온다면 바로 그 말을 하는 그 사람이 머무는 그 가정은 천국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 카페에서

      

        배티 성지 - photo by 느티나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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