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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정서적 발작과 친구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13 조회수424 추천수6 반대(0) 신고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정서적발작과 친구

루가 복음 1장 39절~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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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개 정서적 발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건강 할때는

자기자신의 파괴적인 속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는 의지를 보일수 있습니다

인생을 보는 시각을 바꿈으로서 과거의문제들을 해결해가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인생을 나쁜방향으로

몰아가지 않고 건설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마음이 병들면

불행한 일이 생기자마자

초조해하고 자포자기하려고 합니다

술과 한탄을 방어막으로 삼아 자기의 무기력을 감추려고

하는 비겁한 행동을 합니다

좋은일이 생겨도 일시적인 안도감을 느낄뿐이고

감사하는 대신에 비관적인 심리에 빠지기 쉽고

평화로울때에도

다음에 올 위기를 생각하면서

전전긍긍한채로 살아갑니다

이런 상태가 마음안에서

들락날락 하기에 사람은 정서적 발작증세를

가지고 잇다고 말하는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정서적 발작상태를  어떻게 치유할수 잇는가?

우선 대부분의 문제와 불행감은

어떤일에 깊이 빠져들때에 생긴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사소한 일에

너무 깊은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분석적이고 편협한 생각을 갖는것은 마음에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또한 사소한 것에 깊이 빠져들다보면

그안에서 길을 잃고 해결책을 찾지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생각을 관리하는사람이 바로 자기자신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저마다 스스로를 교정하는 정서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기분에 따라서

인생을 보는 분이 백팔십도로 바뀌는데

이 기분과 시각을 바꾸는 정서체계를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정신력을 발휘할수 잇고  

그 어떤 충격에서도 믿을수없을 정도의 회복력을 가질수 있는데

이것은 나의 생각의 주인이

바로 나자신이기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키워갈때에

인생을 보는 안목도 한단계씩 올라가고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는것입니다

아기예수를 잉태한 마리아가

만약 마음이 병들었다면

아마도 방안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냇을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건강한 자기의식을가진 분이었습니다 .

그래서

자신에게 다가온 일들이

주는 불안감보다

기쁨을 더 깊이 느꼈고  그 기쁨을 나누고

더 큰 의미를 찾기위한  여정을 갖기위해서

 엘리사벳을

찾아가셨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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