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 염원은 공허로 끝나지 않는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16 조회수341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 염원은 공허로 끝나지 않는다.

부활은 하느님께서 종국에는
자유와 정의와 사랑을 승리로 이끌어 주심을
엄연히 보여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자유와 정의와 사랑에서 기쁨을
맛보시기 때문이다.

행복 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염원과 정의,
자유와 사랑을 향해 어떤 장애에도 상관없이,
 
계속 끓어오르는 우리의 동경은 공허한 메아리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무한함 속에
수용될 것이다.

하느님은 그것을 기뻐하시므로
우리는 부활에 알렐루야를 부를 수 있고
또 부르고 싶어 한다.

죽음 이후의 새롭고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이 지상에서 서로 생명을 나누는
공동체를 지닐 때 확실한 것이 된다.

죽음 이전에
서로 생명을 아끼고 기꺼이 베풀 때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꿈을 가져도 되는 것이다!

함께 산다는 것,
형제적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 것을 나누고
고통 중에 위로를 주고받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조심스럽고
신중한 상호관계를 가지면서,

삶을 단죄하거나
이웃에게 탓을 돌리지 않고,
 
서로 호의를 지니고 의롭게 행동하며,
사랑과 신의로 충실한 자세를 요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것은 서로 늘 용서하는 것이다.

                “고통이라는 걸림돌”

오늘의 묵상:

영원한 생명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을
성경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우리들이 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것이고 그래도 하느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받아들여 성경에 기록한 글을 본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것으로
믿고 받아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약속,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티토1,2)

이기적이지 말고, 아타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요한12,25)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1요한2,17)
영적 열매를 맺는 길은
오로지 자기를 희생해야 이룰 수 있습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12,2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들이 애써 얻은 것을 이웃을 위해
보람 있게 쓸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