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 건강한 아이 | |||
---|---|---|---|---|
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9-20 | 조회수562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화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 건강한 아이
루가복음사가는 아기 요한이 자라면서 정신이 굳세어졋다고 하면서 광야에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이 귀절은 사실은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귀절입니다 아이의 정신이 굳세게 자라기위한 조건이 광야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 광야는 온실과는 반대되는 곳이지요 상징적으로 볼때 온실은 기르는 사람의 의지가 많이 작용하는곳이고 광야는 자신의 의지가 인생을 좌우하는곳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짐킨은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어른들은 무언중에 어린아이들이 세상에 맞추어서 자라야 살아남을수 잇다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특히 돈에 대하여 강박적인 생각을 심어줌으로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재능 그리고 자기자아보다도 세상어른들이 바라는 대로 살라고 무언의 강요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식으로 어린때부터 자신의 진정한삶을 살려는 본원적인 욕구를 짓밟혀버리면 아무런 내적인 희망이 없이 다른사람들이 제시하는 가치관에 맹종하면서 살게 된다는것입니다 즉 정치적구호나 도덕적명제만을 좇아 헤메다가 결국은 정신적인 방황살이를 시작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이런상태를 일컬어서 짐킨은 존재상실의 위기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존재상실의 위기의 원인은 존재부정의 잘못된 교육에서 비롯되었다는것입니다 이렇게 존재상실을 당한 사람들은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 혹은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여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살다가 결국은 절망안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아이가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면서 자란다는것은 참으로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세례자 요한 처럼 굳센정신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을 하여서 광야에서 뛰노는 아이처럼 광야의 바람처럼 자유인이 되어 자신이 인생을 가질수잇고 자기의 참자아를 가질수 잇다는것입니다 ( 참으로 오랜동안 마음이 답답하엿습니다 젊은시절 주위에서는 돈을 벌어야 사람대접을 받는다고 채근질을 하엿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는 그래 맞아 하면서 마음이 불현듯이 급해지는데 그러나 돌아서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마음안에서 무엇인가 답답한 느낌이 솟아올라서 견디기가 어려웟지요. 그리고 거의 매일같이 이렇게 살다가 죽을수는 없어 하는 내재아의 소리가 ..... 그 에너지와 소리에 밀려서 인생을 선택을 하엿고 아직도 가야할길이 멀지만 선택한것에 대한 후회는 없는 인생을 살게 되엇지요 도반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꽃이 있습니다 그 꽃을 활짝 피울때까지 자기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는 삶을 사시길) 루가 복음 1장 80절~ 절 상담카페: 도반모임/http://cafe.daum.net/withdob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