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과의 만남이후

한 일련의 행동들

얼핏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을지 몰라도

사실은 아주 중요한 행위를 한것입니다

속말로 목동답지않은 행동

마치 영성가들과 같은 일련의 행동을 한 것입니다

사회의 천덕꾸러기가 아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처럼 행동한것은

목동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기에 가능햇던것인가?

이 물음에 대하여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은

태도가치라는 것으로 답을 주고 있습니다

태도가치란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에 대하여

또는 어떻게 바꿀수 없는 운명에 직면하였을때

거기에 대하여 취하는 태도에 의하여 실현되는 가치라고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짊어지지 않으면

안될 과거 그리고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자기운명을 어떻게 만들어갈것인가에 대하여

인생으로부터 물음을 받는 존재가 인간인데

이물음에 대해서 취하는 태도에 의해서

실현되는 가치가

태도가치라는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운명은 그 운명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냐에 의해서 더 좋은 인생으로

가거나 아니면 좋지않은 인생을 만들어가거나 한다는것입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사람의 자유는 조건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조건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할수 잇는가의 자유를

가진다고 말하는것입니다

목동들은 사회적으로 대우받지못하던 사람들

즉 자유롭지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그런 운명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슬픈 운명이

언젠가는 바뀔것이라는 희망을 잃지않고 살은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삶에 대하여 그런 태도를 가지고 사는사람들은

시간을 허비하지않고 쓸데없는데 힘을 낭비하지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사람들은

늘 마음의눈이 열려잇기에

다른사람들이 보지못하는것들을 보고

새로운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만들기위한 노력을

하는것입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않는 그런 상태는 사는것이 아니라

죽은자의 삶인것입니다.

그런지경에서 벗어나기위해서는

목동들과 같이 비현실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작은 희망이라도 부여잡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희망을가진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가게 사장일지라도

직원을 구할때는 눈이 초롱초롱하고 일을 열심히해서

성공하려고 하는사람을 뽑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좋은사장은

그 점원이 자기 가게를 갖도록끔 돕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은 사람이나

하느님이나 다 마찬가지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