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세레자

 루가 복음   3장  1절~1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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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요한은

수도자들이

 주님다음으로

 흠모하는 인물입니다.

 수도자의 원조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아는 수도자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이신 분이 세례자 요한이십니다

어떻게 다른가?

 세자요한은 그 분의 삶 자체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남자다운 남자의 상을 가지셨던 분이지요

세자요한은 성취형 인간이셧습니다

성취형 인간이란

어떤 행동을 선택할때

돈 권력 명예 때문이 아니라

그 일 자체때문에 즐거움과 의미를 부여하는

 동기에 의해 일을 성취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합니다

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영역에서 중간이상

혹은 아주 높은수준의 모험성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설정한 수준에 도달함으로서

 성취감 만족감 행복감을 얻습니다

한영역에 깊이 몰두하고

스스로 어떤 문제에 모순을 발견하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모순을 제거하기위해서

다시 몰두합니다

한마디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성취형 인간이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과정지향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과정지향적인 배움의 자세란 말

그대로 인생은 죽을때까지 배움의 과정이란 것을

 인식하고 사는것을 말합니다

세자요한이

주님앞에서

자기는 신발끈을 풀을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것은

 바로 세자요한 자신이 과정지향적 배움의 자세를

 가진사람임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즉 인생의 여러분야의

고수들을 찾아서

배움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과정지향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하는것인데

 이런 사람들이 인생에서 성공하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