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의 힘
사람들은 위기에 직면하면
낙심하며 용기를 잃고 미래를 두려워한다.
필자는 경제적 이유든 다른 이유든 위기와
싸우는 사람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용감하게 도전에
맞서도록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다.
필자의 관심은 금융위기만 아니라 삶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모든 위기에 대한 것이다.
위기 없이 성장은 없다.
이것은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한 사회의 발전에도
해당한다.
사람들은 위기를 맞으면
용기와 삶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다.
필자는 이 책에서 위기에 흔들리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능력을 믿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어 한다.
그리스도 전통에서는 위기상황이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언제나 하느님의 성령께
호소했고 성령 찬미가를 기도했다.
성령께서 공동체와 개인에게 길을 보여주시고
위기를 잘 견디어 내는 힘을 베푸신다고 믿었던 것이다.
성경에서는 내적 활력을 발전시키고 삶의 도전에
역동적으로 맞서는 능력을 성령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이 능력은 삶이 요구하는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도록 우리를 돕는다.
자신의 능력을 믿는다는 것은 성령께서
당신 능력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시고
우리 힘을 굳세게 해 주심을 믿는 다는 뜻이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능력과 용기를 굳세게 해주시고
위기를 벗어나는 길을 찾도록 우리 영혼에 상상력과
창조력을 불어 넣으신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굳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하는 것도,
그리고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오늘을 맞이하는 것도,
성령의 도우심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마음속으로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도
주님께 감사드리는 것도
성령의 도우심이라 생각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마음에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어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을 찬미하고 흠숭하게 하시어
이웃을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이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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