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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내가 너를 다 아는데.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29 조회수1,036 추천수3 반대(0)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세례명을 지인이 글라라 해라 하기에 "예" 했지만 왠지 좀 2프로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견진 받을 때 다른 이름으로 바꾸려고 온갖 애를 다
썼습니다. 아무리 궁리를 해도 멋진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날 그날도 역시 마음에 드는 세례명을 찿는데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내가 너를 다 아는데. 니가 글라라든 베로니카든
나는 너를 안다."하시는 겁니다.
 
어머나 세상에!
그냥 해결이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다 아신다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래서 지금도 살아가며 이 말씀은 제게 피가되고 살이 됩니다.
곧 저를 살게하는 힘입니다.
 
이웃이 저의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해도 "주님이 다 아셔!" 이 한마디면 해결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얼마 후 이 세상 소풍 끝내고 만나는 날 그 때도
"내가 다 안다"고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것으로 족하나이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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