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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의 본질>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29 조회수436 추천수2 반대(0) 신고

2) <위기의 본질>

인류 역사에는 커다란 위기로 지목되던
시대들이 있었다.

“인간이란 종족은 언제나 커다란 위기 가운데
하나에 연루되어 있었다. 인간은 존재하기 시작한
이래 늘 위기를 겪었다.”

니체는, 위기는 ‘삶의 자극제’요,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자극제를 위해
충분히 건강한 상태여야 한다.’라고 덧붙인다.

심리학은 인간의 삶을 성숙위기와 발달위기에서
비롯되는 항구한 결과로 묘사했다.

여기에는 탄생의 위기, 사춘기의 위기, 중년의 위기,
퇴직의 위기, 노년의 위기, 죽음의 위기 등이 있다.
이런 위기들은 삶의 성장과정에 속하는 일반적 위기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외에
외부에서 들이닥치는 뜻밖의 위기가 있다.
자연재해, 사고, 전쟁, 실직, 강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이다.

위기가 닥치면 우리는 영혼의 압박을 점점 더 크게
느끼고 그 불쾌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출구를 찾는다.

그리고 위기에 직면하면
사람들 대부분 불안을 느껴 도망쳐 버린다고 합니다.

지금 겪는 위기에 직면하여 나는 과연 누구인지,
위기는 나에게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 자문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계속 그렇게 살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5,8)

‘위험이 있는 곳에는 구원자 또한 자란다.’

이런 모든 말은 우리에게 위기에서 도주할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맞서라고 조언하며 용기를 주는 것이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성경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갖가지 시련에 빠지게 되면
그것을 다시 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 인내가 생겨납니다.

그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면에서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야고1,2-4)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
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필리4,6-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어떠한 위기를 맞드라도 겁부터 내지 않게 하시고
인내와 희망을 갖고 힘차게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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