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피해자 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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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9-30 | 조회수446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피해자 증후군 9/30일-루가 복음 3장 23~38절
피해자 증후군 이란 증세가 있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상처를 입어서 지금 이렇게 산다 하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내가 부모를 잘못만나서 혹은 내가 과거에 하도 가난하게 살아서 등등 여러가지 과거사의 이유를 들어서 잘못사는 지금의 자신의 삶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거나 가족들 다른사람들에게 땡깡피우듯이 스트레스를 주면서 사는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니들이 나를 알아 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나를 이해하고 내가 하고싶어하는것을 들어주어야 해 하면서 다른사람들이 힘들어하건말건 되지도 못한 짓을 하고도 당당한 모습으로 삽니다 이런 모습은 때로 마치특권을 누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삽니다 그러나 과거에 아무리 아픈 상처가 있다손 치더라도 현재 나의 삶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는것입니다 과거에 나를 힘들게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수도 지금의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서도 안된다는것입니다 내가 계속해서 과거의 상처에 매달려서 지금의 나의인생을 만드는데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자기인생을 낭비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준 책임에 대하여 처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 되는것입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중에 어린시절 불우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아니 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은 마치 진흙탕에서 피어난 연꽃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자기안의 꽃을 피울생각을 하지않고 자신의 삶이 진흙탕인것에만 불평을 하는 사람은 결국은 인생말기까지 진흙탕같은 삶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죽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삶은 주정뱅이가 주사를 부리는것과 같아서 죽어도 사람들이 가련해 하질 않습니다
어떤 아버지가 늘 술에취해 들어와서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이 불우햇던것에 대한 푸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어린 아들이 정색을 하고 이런 말씀을 드렸다고합니다 아버지가 돈을 못버시는것은 좋은데 아버지가 매일 그렇게 주정을 부리시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고..... 어린줄 알았던 아들입에서 나온 말에 각성한 아버지는 그 이후로는 절대로 주정을 부리지 않앗다고 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본받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혹은 기피대상이 되고 싶은가 하는것은 내 과거사가 아니라 그런 나의과거를 딛고 어떻게 일어났는가에 달렷다는 것 잊지마시고 아까운 시간 자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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