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마음 공부 | ||||
---|---|---|---|---|---|
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10-14 | 조회수56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마음 공부 루가 복음 16장 30절~
주님께서 이사야 예언서를 펴시어 이런 대목을 읽으십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이들을 다시 보게하고 억압받는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셧다" 이글의 내용은 심리학적으로 의미가 깊은 말입니다 주님께서 심리적인 병에 걸린사람들의 치유자 이심을 선포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은 역으로 우리가 주님을 믿는것은 마음의 병을 치유받고자 하는 원의에서 비롯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의 첫걸음은 이런의미에서 보자면 우리자신이 그리 정상적이지 못함을 인정하는데서 시작되는것입니다 사실 정상적인간이란 평균적의미에서 정상일뿐이고 사람의 자아는 크게 혹은 작게 정신병자의 자아와 유사합니다 그래서 모든사람이 다 치유를 받아야 할 대상인데 치유를 받기위해서는 먼저 자기문제를 인정해야 합니다 아프지않은 사람을 치료할수 없는것처럼 문제를 인정하지않는사람을 치유할수는 없기때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혹자는 자기문제를 인정하기만 하여도 마음공부의 반은 한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인정하는것으로 모든것이 다 해결되는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마치 엉킨 실타래처럼 여러가지 응어리들이 마음안에 뒤엉켜잇는것이 보통사람들의 마음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마음이 자유로워지기위해서는 실타래의 실끝을 찾아야 하는데 이 작업이 그리 수월치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실타래의 끝이 너무작아서 보이지 않거나 혹은 아예 실타래안에 들어가 잇어서 보이지 않기도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공부를 하려면 지루한 작업을 하기위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것입니다
상담카페/ 도반모임/ http://cafe.daum.net/withdob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