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순한 사랑 ♡
작성자이부영	작성일2011-10-18	조회수397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요한 15,16) ♡ 순순한 사랑 ♡ 헤아릴 수 없는 이익이 이 메마른 관상을 통하여 뒤따른다. 건조와 궁박의 한밤중에도 하느님께서는 영혼이 미처 생각지 않는 때에 영의 맛스러움과 순수한 사랑, 그리고 영의 지견을 자주 내리시고 때로는 아주 미묘한 지견을 내리시는 까닭이다. 이러한 메마름들은 영혼으로 하여금 하느님께 대한 순수한 사랑을 가지고 나아가게 한다. 그 이유는 맛을 따라서 일하던 그전과는 달리 오직 하느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일할뿐이며 일의 재미나 맛에 끌리지 않기 때문이다.   -「어둔밤」 中에서 -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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