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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기도하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24 조회수690 추천수7 반대(0) 신고

⑪ 위기를 벗어나는 법

기본적으로 우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려면
자신에게 능력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성령의 능력을
몸소 체험해야 한다.

4, 넷째로 기도하라

나는 모든 문제를
하느님이 해결해 주시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 문제와 불안과 걱정에 대해
하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내 딱한 처지와
무기력을 그분께 내 맡긴다.

부정적인 감정을 이렇게 하느님 앞에서
인정함으로써 나 자신이 변화된다.

우선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느낀다.
걱정과 불안을 포함하여 나 자신을 하느님께서
받아들이셨다.

그래서 나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알려
달라고 하느님께 청할 수 있다.

기도는 나에게 확신을 주고 생각을 굳건하게 한다.
기도는 걱정을 덜어주지는 않지만 구체적 길을 찾도록
힘을 준다.

그분은 성령을 통해 인간 마음속에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시며 사회와 세계도 움직이신다.

기도는 먼저 우리 자신을 움직인다.
우리는 더 이상 의지할 데가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아니다.

위기상황에서도 하느님이 우리를 지탱해 주신다는 확고한
신뢰를 갖기 시작한다.

기도 가운데 하느님께 소원을 말씀드릴 수 있다.
우리는 위기를 겪으면서도 상처 입지 않고, 일자리를
유지하며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를 바란다.

모든 기도는 주님의 기도에 있는 청원과 관련되어 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이 청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하느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둘째, 이 청원에는 우리의 간청에 대한 응답 여부를 하느님께
      온전히 내맡긴다는 뜻이 있다.

어쩌면 그분은 삶을 새롭게 생각하고 형성하도록
우리에게 배움의 길을 마련 해 주시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청에 어떻게 반응하시든
우리는 기도가 아무 효과 없이 끝나지 않으리라고
신뢰 할 수 있다.

우리 기도는 벌써 위기에 대한 적극적 반응이다.
기도는 무엇인가를 움직인다. 기도는 적어도 우리 생각을
움직이며 주변을 다른 분위기로 만든다.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느님께 위기를 완전히 맡기고
그 위기를 통해 하느님이 무엇을 바라시는지 물어야 한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우리들의 삶의 중심에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면서
생활하여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주님에게서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야고1,6-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들이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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