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제 마음을 신뢰로 채워주소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1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⑬ 성령 송가
<저희 마음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성령께서는
내 마음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신다.

 하느님의 사랑은
성령 안에서 마음의 심연에까지 들어오시어
내가 전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신다.

 성령을 믿는 다는 것은
내 모든 것을 치유하고 사랑으로 채우시기 위해,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오시는
하느님 사랑을 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 마음 밑바닥에는 사랑이 감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 밑바닥에서 사랑의 샘이 용솟음쳐
우리 몸과 영혼을 온통 적시기 위해서는 성령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자동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신뢰로 자신을 내맡기는 사람한테만 당신 자신을
주신다.

 ‘하느님의 영께서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인간의
충만한 자기실현을 위해 인간을 강요하시지 않는다.

 비록 창조적 능력이 오직 하느님한테서 나오고 우리를
어루만지시더라도 이런 대화는 순수하다.’

 델프는 인간과 성령의 대화에는,
서로를 존경하는 신중함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종교적 의무를 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신뢰를 가지고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선다.
이 신뢰는 하느님의 기적과 능력, 하느님 자신이 우리 삶에
들어오시게 하는 열린 대문이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우리가 누구를 믿고 안믿고는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믿음의 바탕에는 신뢰라는 단어가 깊이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안믿고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라 하지만,

그동안 살아 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분명히 보이지 않았던 하느님의 손길이 있었음이
확실하기에 신뢰의 근거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