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사랑의 행위 ♡
하느님께 버림받았다는 느낌,
곧 하느님의 신비스러운 울부짖음입니다.
삶의 정점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배반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더 이상 그분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하느님마저 침묵하고 계셨습니다.
버림받았다는 걸 알면서도 아들은
끝없는 사랑의 행위로
자신을 아버지께 맡깁니다.
사랑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 됨을 이렇게 증명한 것입니다.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 것은 사랑의 성령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