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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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문환 | 작성일2012-01-04 | 조회수422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과연 그렇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집은 누구나 기도하는 곳이며, 누구나 주님의 집에 가자할 때,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뵈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주님께서 부르시면 즉시, 주님께 달려가야 한다. 그런데 요즘, 주님의 집인 교회를 보라, 과연 누구의 집인지 누구를 위한 집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님의 집은 하느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시간만 되면 갈 수 없도록 쇠창살로 겹겹이 가로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이 주님의 집인가? 아니면 누구의 집이란 말인가? 참으로 비통한 마음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리고 주님의 심장을 다시 찌르고 또 찌른다. 그리고 더 비통한 것은 그 겹겹의 쇠창살 안에 스스로 갇혀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이며, 그 사람은 진정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가? 오. 주여! 예수 그리스도시여! 과연 주님께서 이렇게 가르치셨습니까? 이 어리석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지막날에 반드시 그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물으실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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