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로움은 그리움의 다른 이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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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2-01-11 | 조회수35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외로움은 그리움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군가가 그립기 때문에 우리는 외로운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광야에서 누군가를 그리워 합니다. 내 안에 있는 황폐함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부족함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외로움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고통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힘겨움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목마름은 무엇인가? 나를 초라하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은 예수회 송봉모 신부님이 쓴 소책자 "광야에 선 인간"에서 묻는 질문들 입니다. 광야는 버려진 벌판, 외롭고 쓸쓸한 메마른 땅입니다. 우리 내면에도 바로 이런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우리 인생의 "광야"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핍된 존재이기에 누구나 광야를 안고 삽니다. "광야에 선 인간"은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죽기 살기로 광야를 탈출하려고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모으고 더 챙깁니다. 그러면 우리의 광야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 내면은 더 황폐해지고 우리 인생은 더욱 초라해지며 우리는 더 지쳐만 갑니다. 우리를 외롭게 하는 내면의 광야는 피할 수도 다른 것으로 채울 수도 없는 곳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계를 만나며 주님만이 희망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비로소 우리의 목마름은 채워지고 우리는 위로를 받게 됩니다. 내면의 광야는 하느님을 마나는 매우 소중한 장소입니다. 12월 미사책/P.84-85면에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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