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6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주간 월요일
2012년 1월 16일 (녹)

♤ 말씀의 초대
사무엘은 사울에게, 주님께서는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당신 말씀을 듣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울은 주님을
따르지 않고 돌아섰으며 주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사울이
주님의 말씀을 배척하였기에 주님께서도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도록 배척하셨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지금 혼인 잔치의 신랑인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기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기는 날, 곧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면
제자들도 단식을 하게 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히브 4,12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8-22
    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 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14

겨울 수풀 !

한낮의
따뜻한

햇볕
잔치

숲 속의
가랑잎

덤불
아래서

부스럭
부스럭

선잠 깬
산토끼

나오고
말겠네

그늘에
남은

쌓인
눈에

목마름
축이며

이웃 
산 벗들 

찾아
나서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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