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릎 꿇은 자만이 일어설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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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문환 | 작성일2012-01-20 | 조회수50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무릎 꿇은 자만이 일어설 수 있다. 우리는 하느님께 온전히 무릎 꿇어야 온전히 일어설 수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인간의 본성은 선하고도 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언제 이루어지는가? 그것은 죽음의 골짜기에서 숨넘어가기 직전에 자기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고 인정할 때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온전히 무릎 꿇고 항복하게 된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느님 앞에 온전히 무릎 꿇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직 숨 쉬고 살만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온전히 무릎 꿇는 다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 없이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때로는 바오로 사도처럼 어떠한 큰 사건을 통하여 그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게도 하신다. 사실 그렇게 큰 사건을 통하여 하느님께 온전히 무릎 꿇고 온전히 일어선 사람들도 많이 있다. 나 역시 그 중에 한사람이다. 아마도 그러한 사건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하느님을 온전히 만나 뵙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의 길을 온전히 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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