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5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 말씀 : 2 코린 12.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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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12-02-05 | 조회수36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월 5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 말씀 : 2 코린 12. 10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도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Propter quod placeo mihi in infirmitatibus, in contumeliis, in necessitatibus, in persecutionibus et in angustiis, pro Christo; cum enim infirmor, tunc potens sum. and that is why I am glad of weaknesses, insults, constraints, persecutions and distress for Christ's sake. For it is when I am weak that I am strong. 새김 9절은 바오로의 서간집에 수록된, 부활하신 주님의 단 한 가지 말씀입니다.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내 은총”,“그 능력(힘)”, “그리스도의 능력”은 상통하는 개념이라는 사실에 유의해서 주님의 답변을 이해할 일입니다. 그 뜻을 간추리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약질 바오로에게 넉넉히 작용해서 그로 하여금 사도직을 힘차게 수행하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환언하면 사도의 지병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한껏 능력을 발휘하시는 현주소라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풀이하여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다는 명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니 사도는 다시는 자신의 지병을 치우해 주십사는 기도를 바치지 않고, 그 대신 기꺼이 자신의 약점을 자랑할 밖에.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954쪽. 묵상 우리들 자체라면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기도 영원하신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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