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 6주간 목요일 야고 2,1-9 | |||
---|---|---|---|---|
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2-02-16 | 조회수29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차별대우
오늘 독서에서 야고보서의 저자는 ‘차별대우하지 말라’. 고 일갈한다. 외모나 옷차림, 혹은 가진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여 차별대우하는 것은 하느님의 법에 어긋난다는 말이다. 1세기에 문제가 되었던 교회 공동체 의 이런 모습은 오늘날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이 개방적이고 친절하면 좋겠다. 성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외모나 옷차림으로 판단하지 말고 같은 하느님을 믿는 형제자 매로 생각해야 한다. 말로만 ‘아무개 형제님, 아무개 자매님’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형제자매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성당에서 사람들을 보면, 소가 닭 보듯이 하지 말고 먼저 반갑게 인사 하고 말을 건넸으면 좋겠다. 그 사람이 누가 되었든, 성당에 처음 오신 분이나 예비신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친절히 안내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는 ‘너는 너, 나는 나’ 식의 태도를 버리고 주님 안에 한 형제자매 로서 친교를 나누도록 애쓰자.
- 생명의 샘이신 주님 이중섭 신부 강론집 3 / 짝수해 평일 강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