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도회의 창녀 [수도회로 들어간 창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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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12-03-21 | 조회수60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마태오 21, 31 - 32> 한 인터넷 방송에 우연히 들어가서 시청하게 된 '창녀 이야기' 입니다. 감동이 깊어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가르침을 몇줄 넣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의 구속적인 고통을 모든 인간의 고통에로 향하여 열어놓어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그리스도의 고통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고 있는 한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성취하신 그 고통을 자기 고통으로 실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이 완전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더할나위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통하여 성취된 구속사업이 인간 각자의 고통 안에서 표현되고 있다는 그런 뜻입니다. ... 그리스도의 고통은 인간의 역사 안에서 계속 살아 있으며 특별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서 살아있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 차원에서 인간 고통이 그리스도와의 사랑의 결합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의 고통을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자기 품 안에 그리스도의 고통의 신비를 안고 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회칙 - 구원에 이르는 고통 중에서> 우리의 영적쇄신은 비록 창녀로부터 일지라도 그에게서 참되게 배우게 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녀가 심오한 학문적이지는 않더라도 그녀에게서 일어난 실제적인 현실의 체험 속에서(비록 타인의 체험이지만) 우리는 무엇인가를 느끼며 배우게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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