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4.7,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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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2-04-07 | 조회수433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12.4.7 부활 성야
창세1,1-2,2 창세22,1-18 탈출14,15-15,1ㄱ 이사54,5-14 이사55,1-11 바룩3,9-15.32-4,4 에제36,16-17ㄱ.18-28
로마6,3-11 마르16,1-7
죽음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시고 들어 높이시어 어느 이름보다도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내리셨습니다.
사랑의 눈도장을 찍으신 하느님은 오늘 당신 아드님을 부활시키심으로 새롭게 창조된 ‘보시니 참 좋은 세상’을 또 우리에게 선사하셨습니다.
역시 예수님의 순종에 감격하여 그를 살려 우리에게 돌려 주셨습니다.
똑같이 이 거룩한 밤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죽음과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시어 주님과 함께 영원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자애는 우리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주님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때 우리 역시 부활하여 무덤에서 벗어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면 생명과 빛이 충만한 하늘나라의 천국이고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 어디나 죽음과 절망의 무덤입니다.
계시지 않으면 무덤으로 변합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을 찾고 있지만 그분께서는 되살아 나셨다. 그래서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보아라. 여기가 그분을 모셨던 곳이다.”
지금 여기 우리 삶의 현장 갈릴래아에 계십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찾아 만나야 합니다.
우리 모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바로 하늘나라입니다.
어디서도 못 만납니다.
하느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부활시키셔서 당신을 위하여 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고 새 영을 넣어 주십니다.
생명과 빛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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