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信), 봄(見), 앎(知) - 4.19,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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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2-04-19 | 조회수468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2012.4.19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사도5,27-33 요한3,31-36
진달래, 개나리, 수선화, 살구, 매실, 복숭아, 목련 등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봄꽃들입니다.
‘봄(見)’의 계절이라 ‘봄(春)’인가 봅니다.
하느님을 보라고 있는 눈이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하느님을 보고 알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의 개방과 나눔
하느님 사랑의 개방과 나눔
나 하느님을 보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믿음의 눈 활짝 열릴 때 하느님을 보고 나를 보고 너를 봅니다.
악은 무지(Virtue is knowledge and vice is ignorance)'입니다.
비로소 무지와 두려움의 환상은 걷힙니다.
다음 대목이 이를 입증합니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우리 필생의 공부입니다.
주님께 대한 믿음이 깊어가면서 주님을 더 잘 보게 되고 주님과의 관계도 깊어져 주님을 더 잘 알게 되니 바로 이게 영원한 생명입니다.
순종과 더불어 깊어지는 믿음이요 주님과 앎의 관계도 더욱 깊어집니다.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른다.”
삶은 순종을 배워가는 믿음의 학교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선사되는 성령이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당신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사하시어 생명과 빛으로 충만한 구원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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