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패러다임(paradigm)의 전환 -회심- 4.25.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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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2-04-25 | 조회수52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012.4.25 수요일 성 마르꼬 복음사가 축일 1베드5,5ㄴ-14 마르16,15-20
-회심-
오늘의 강론 주제는
쿤에 의하면 패러다임은 본디 그 자체가 ‘신념’과 ‘가치체계’이자 동시에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신이, 인간이, 세상이 다를 수뿐이 없습니다.
신의 존재는 증명의 문제가 아니다! 믿음의 문제다! 선택의 문제다. 그리고 선택에 따라 패러다임의 전환이고 기독교 용어로는 회심이다. 회심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회심을 한다면 당신은 신이 모든 것을 궁극적으로 선하게 이끌 것이라 믿게 된다. 이후 세계는 은총으로 가득해지고 삶은 감사로 충만해질 것이다.”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하느님 중심의 새 패러다임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느님 중심의 패러다임을 믿고 살아갈 때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하느님 중심의 패러다임의 삶을 살게 되니 바로 이게 구원입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즉 회심의 믿음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내용상으로는 천지차이입니다.
믿는 이에게는 하느님 사랑의 충만한 인생이 됩니다.
믿는 대로 보고 믿는 대로 알게 됩니다. 저절로 삶은 은총이란 고백과 더불어 끝없는 찬미와 감사의 삶이 펼쳐집니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십니다.
오늘도 복음 선포의 삶을 사는 우리와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며 우리가 삶으로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십니다.
늘 새 하늘, 새 땅, 새 날, 새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도록 하십시오.”
겸손과 깨어있음입니다.
…은총의 하느님께서 …몸소 여러분을 …그 은총 안에 굳건히 서 있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중심의 패러다임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주님의 충고의 말씀이자 위로와 격려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굳건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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