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나라의 열쇠(희망 신부님의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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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영 | 작성일2012-06-29 | 조회수471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하늘나라의 열쇠(마태 16, 13-19)
예수님의 한 말씀에 시몬의 손의 그물은 손에서 미끄러지고 충실히 스승님을 따르시는 그 충직한 열정에 사도들과 함께 세워진 교회의 반석 되시어 천국 열쇠의 권능을 받으셨습니다. 세 번 모른다 하신 베드로 사도 십자가 지고가시는 스승님 사랑의 애절한 눈동자, 처음 부르셨던 때, 함께 하셨던 시간들 기억하시어 심장에서 애끓는 통회의 소리 토해내고 베드로 사도의 사랑처럼 저희도 고백합니다. 아파트, 자동차, 사무실 등의 많은 열쇠들을 영혼의 생명주는 세례성사 부모의 믿음이며 눈을 뜨면 바라보는 배우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 십자가 위에서 피와 물을 쏟으시고 생명마저 바치셨던 주님의 사랑, 박해시대에는 지하무덤에서, 깊은 산속에서 몰래 행해지던 거룩한 희 생제사, 통회하여 들어가는 고해소는 우리 영혼 깨끗이 정화하는 열쇠이며 병자들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위로함은 병든 육신 힘을 주고, 성령칠은의 힘을 입어 식사전후기도, 삼종기도, 그런데 주님께서 주신 열쇠는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도 못하여 녹슬 어 있고 이제는 알게 하시고, 뉘우치게 하여 주소서! 그 마음 안에 쌓아두고 있는 모든 빚들을 자신에게 주어진 천국의 열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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