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2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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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12-07-29 | 조회수36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7월 2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8,7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 사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 Vae mundo ab scandalis! Necesse est enim ut veniant scandala; verumtamen vae homini, per quem scandalum venit! Alas for the world that there should be such causes of falling! Causes of falling indeed there must be, but alas for anyone who provides them! 새김 편집사적 차원에서, 곧 마태오의 입장에서 6-7절을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6절)은 마태오 교회의 어리석고(11,25) 미천한 교우들입니다. 이런 교우들의 그리스도 신앙을 북돋우기는 커녕 오히려 무너뜨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겨냥하여 “연자매를 목에 달고 바다 깊은 곳에 빠지는 편이 낫다”(6절)고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두고 하신 말씀일까요? 마태오 교회 내의 슬기롭고 똑똑한 사람들(11,25), 스승이요 아버지요 사부로 행세하는 사람들(23,8-10), 말세사상으로 혹세무민하는 거짓 메시아들과 거짓 예언자들에게 하신 경고일 것입니다(24,4-5.11.24). 이들은 어리석고 미천한 교우들의 그리스도 신앙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건방진 교우들이요 교직자들입니다. 전승사적 차원에서 풀이하면 어느 누가 열두 제자로 하여금 스승 예수를 떠나도록 설득했을 때 예수께서 6-7절을 발설하셨을 법합니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는 원래 예수님을 따르던 못난 제자들 가운데 하나라는 뜻이었습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04쪽 묵상 우리의 영향은 이웃이 잘되도록 돕는데 있어야 합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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