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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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12-08-14 | 조회수41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8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2,4-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Dico autem vobis amicis meis: Ne terreamini ab his, qui occidunt corpus et post haec non habent amplius, quod faciant. Ostendam autem vobis quem timeatis: Timete eum, qui postquam occiderit, habet potestatem mittere in gehennam. Ita dico vobis: Hunc timete. 'To you my friends I say: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and after that can do no more. I will tell you whom to fear: fear him who, after he has killed, has the power to cast into hell. Yes, I tell you, he is the one to fear. 새김 공관복음 통틀어 예수께서 여기서만 제자들을 벗(친구, 필로스)이라 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라자로(11,11) 또는 제자들(15,14-15)을 친구라고 하십니다. 마태 26,50에서는 유다 이스가리옷을 친구라 하시나, 원문의 낱말이 다릅니다(헤타이로스). 4-5절은 순교를 두려워 하지 말라는 훈계인데, 그 병행문 마태10,28의 형태는 약간 다릅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이 훈계가 예수님 친히 하신 말씀이라면 생애 말기에 신변의 위험을 느끼셨을 때쯤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록의 전승자들이 심한 박해를 겪는 신자들에게 내린 훈계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43쪽 묵상 사람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그 사람의 지배를 받으며 하느님 나라를 섬길 수 없습니다. 기도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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